별색작업

별색작업

별난이 9 3,054
섬유회사에 들어가는 띠지인데요.
제가 별색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가운데 m은 주황색, 나머지 c는 군청색으로 나와야 됩니다.
근데 제가 일러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그냥 m100, c100작업하고
출력실에서 물어보길래 2도라고 했습니다.(별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랬더니 인쇄소에서 전화가 와서 안된다고 머라 머라 하는데
먼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니까 인쇄소에서 출력실에 가서 이야기 하신다고 합니다.
아주 답답해 죽겠습니다.
이런 띠지 작업이 꽤 많은데 인쇄소 사장님도 답답해 죽을려고 하시니...

공부릉 해야겠구나 싶은데 당장 뭔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으니.
이런 작업은 거의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질문하나더. 작업할때 1:1로 작업하면 핀이 안맞아서 경계선이
흰부분으로 나와서 지저분하게 보이니 조금키워서 겹치게 작업을 하라는데
그냥 일러에서 테두리를 조금 주면 되는 건가요.
글씨에 테두리를 주면 먹히지 않을지. 이것도 사실 정확히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지니위즐리
옅은색에 위에 진한색올리면 뚫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했는데 .. 뚫어야되는군요..ㅡㅡ;;감사합니다. 
강적
네..마잔타판에서 군청 글씨부분이 투명하게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군청글씨는 마젠타판에서 빠진투명한 글씨보다 약간더 두텁게 작업해야 합니다. 
별난이
마젠타 판의 군청글씨가 필름에서 안나와야 된다는 그런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제가 작업한 것이 분명 잘 못되었으니 인쇄소에서 말을 하는 걸 텐데. 정확하게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하나요.
지금의 경우에는 사이안과 마젠타의 색깔을 바꾸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m은 그대로 두고 사이안 부분을 c.m 100으로 주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진한색 위에 연한색이 올라가게 하면 문제가 없다는 건지...
단순한 듯 것 같은데 제가 더 단순한 것인지 알듯 모를듯 그렇습니다.

참 공부가 한참 부족하구나 싶네요. 다들 열심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 공부도 해 보고 안되면 주위에 자꾸 물어봐야겠습니다.
   
지혜☆
4도 아닌 별색도 일반 잉크입니다.
4도는 빨강 주황 군청 이런색들을 섞어서 만들어 내는 색이지만
별색은 잉크 자체가 색이 만들어진 잉크를 찍어낸다는 거 외엔
다를바가 없습니다.
마젠타 위에 옐로우 올라가면 색깔 변하지요?
별색도 핑크 별색위에 군청 별색 올라가면 색깔 변합니다.
4도로 설명하기 힘든 색을 찍을때 별색을 찍는것일뿐 이치는 같습니다.
그래서 히로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많이 겹치게 판을 앉히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글씨크기나 그림크기에 따라 주는 값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조금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경험을 쌓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게 될 겁니다.. 에공.. 말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화이팅!^^ 
강적
주황색 배다필름에서 군청색 으로 쓰이는 글씨는 빠져야 합니다.
필름을보면 필름에 깔린 색은 검정이지만 그 검정에 무슨 색을 입히느냐가 문제인것이죠. 별색이 아니라 C 나 Y를 할 수 도 있지요.
그렇게 구별이 안되니 따로 따로 뽑아야 합니다. 옅은색을 먼저 뽑고
다른 색을 뽑는데 옅은 색에서 다른색 부분이 아무것도없어야 하지요.
그래야 잉크가 겹쳐서 인쇄되지 않습니다. 겹쳐서 인쇄되면 아무리 인쇄기술이 좋아도 색을 맞출 수 가 없으니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빈 곳에 다른 색을 넣는데 이때 중요한게 정확히 딱 맞춰서 하면 히로라고 빈 부분을 다 못채우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빈부분을 매꿔주기 위해서 나중에 입히는 색은 아래에 깔려서 없어진 부분보다 약간은 더 커야 하지요. 저 같은 경우 일러로 작업하는데 약간 큰 부분은 일러메뉴에 오브젝트>패스>패스이동 후 나오는 곳에 0.05/ 0.05정도를 더 줘서 약간 크게 만들어 그걸 필름으로 뽑습니다. 
지니위즐리
저두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그럼 주황색 배다필름과 군청색 부분필름 뽑아도 될까요? 그럼 히로걱정안해도 되지 싶은데...군청색 색이 변할 우려가 있어서 안될라나? ㅡㅡ;; 4도가 아니구 별색이니깐.. 괜찮을듯도 한데... 
지혜☆
인쇄될 색상은 출력실이 아니라 인쇄소에 말씀 드려야죠..
별색작업일때는 4도든 1도든 칼라칩 주셔야합니다.
말 그대로 별색이기 때문에 어떤 잉크색으로 찍을지 알려주셔야죠..
마젠타판에 글씨가 나왔다는건 아마 글씨가 뚫려서 나온것일 텐대요..
뚫려서 나온거라면 제대로 나온게 맞습니다.
별색작업 할때는 작은 글씨가 항상 문제가 됩니다.
작은 글씨같은 경우는 히로가 날 경우 큰 글씨들보다 티가 마니 나 보이기 때문에 그렇죠.. ^^
아무래도 인쇄쪽 디자인을 계속 하시려면 인쇄전반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별난이
그럼 제가 작업한대로 하면 되는데 출력실에 인쇄될 색상을 이야기 해야 한단 말씀인지요. 4, 5도 일때도 그런건가요.

인쇄소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작은 글씨들이 문제라고 하시면서 마젠타 판에 글씨가 안나와야 되는데 나왔다나 뭐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당황을 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거든요.

아참 답변 감사드려요. 모르면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하는데 인쇄 전반에 대해서 알아야 되려나 싶네요. 
지혜☆
우선 별색 2도라하면 필름은 하신대로 뽑으셔도 무방합니다.
그치만 색상은 정확히 지정해주셔야 합니다.
어떤색으로 찍을건지..전달하셔야 한다는 말이죠..
주황색과 군청색을 정확한 칼라칩을 주셔야 한다는 말이구요..

그리고 히로가 나온다는 것은 별색인쇄는 위처럼 두가지 색상일 경우
한색을 인쇄하고나서 또 한색을 찍습니다.
그러다 보면 1:1로 필름을 뽑을 경우 경계선에 흰부분(히로)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인쇄를 할때는 연한색 순서로 찍습니다.
그래서 옅은색을 0.01~0.02정도로 겹치게 판을 따로 안혀줍니다.
또는 짙은색에 스트록을 주기도 하죠..
글씨같은 경우 너무 작은 글씨들은 스트록을 줬을때 뭉개질 수 있기
때문에 그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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